우리의 초우주 오르본톤에서 시작하여 5번째 대구역 스플랜돈과 3번째 소구역 엔사를 지나 드디어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별 지구를 직접 창조하는 세계에 이르게 됩니다.

그곳은 중앙우주나 초우주에 대조가 되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마치 서울이 아닌 곳은 지방으로 분류하듯이 말이죠. 

지역우주라고 부르는  이 구역은 각 초우주마다 1만개씩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7개 초우주에는  70만개의 지역우주가 존재합니다.

지구가 해당되는 지역우주는 소구역 엔사에서 84번째로 생성된 네바돈이라는 이름의  지역 우주입니다.

네바돈은 1만개의 지역우주 가운데 84번째로 생긴 지역우주 입니다. 

각각의 지역우주에는 더 아래 소단위의 천체들을 지어나가기 위한 통치자 한분이 다스리는데, 그 분이 바로 미가엘 서열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아들들 입니다. 

이 미가엘 서열의 하나님 아들은 하나님이 처음으로 삼위일체를 만드실때 솟아난 영원한 아들과 다른 분들입니다.

영원한 아들은 오직 한분이지만 이 미가엘 하나님의 아들들은 각 지역우주마다 배치되야 하므로 정확하게 70만명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그 70만명중에 한분이시며, 우리 지역우주 네바돈의 창조자이십니다.

 

 

바로 위의 글은 유란시아에 나오는 네바돈 지역우주의 설명중 일부입니다.

굵은 글씨로 된 글이 가이아킹덤이 주장하고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는 이상신에 대한 설명과 부합하여 알려드립니다.

예수님은 70만분의 미가엑급 하느님중 한분이시고 삼위일체의 아들과는 다른분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창조주로 믿는다는 것은 이상신에서 졸업하지 못하고 창조주에게로 가는 길이 막혀있음을 의미합니다.

지역우주의 하느님을 뛰어넘어 삼위일체의 근원의 하느님에게로 가는 길이 깨달음의 길이며 십천의 하늘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을 여호아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믿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상상이 갑니다. 아마 유란시아서가 이단이라고 부르짖으며 절대로 읽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예수님조차 구분을 못하는 식별력으로 구원에만 매달리는 그런 신앙은 자신의 영성을 퇴보시키는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엄연히 다르며, 그 역할 역시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지으신 천만개의 행성 가운데 우리 지구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이유는 지역우주의 창조자로서 누구나 거쳐야 하는 필수 과정 속에 일어난 일입니다.

지역우주의 완전한 통치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통과 의례가 자신이 만든 구체에서 자신이 창조한  피조물의 형태로 태어나 그 삶과 죽음의 과정을  그대로 겪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마지막 과정을 남겨 놓고 계셨을 때, 우리 지구가 그가 창조한 세계 가운데 가장 영적으로 퇴보하고 진보할 가능성마저 희박한 문제가 너무 심각한 혹성이었기 때문에 우리 지구로 오신 것입니다.

(이 심각성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것은 분명 엄청난 축복이었으나, 그 축복마저도 당시의 인간들은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우주 역사에 유래가 없는 비극을 만들어 냈습니다.

70만명의 지역우주 창조자들 가운데 자신이 지은 피조물에게 그런 참혹한 일을 당한 분은 예수님 한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인류에게 전하고자 친히 지구에 오셨던 예수님의 복음은 아직도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주신 이러한 권능의 사용은 네바돈 지역우주를 다스리는데 완전한 통치수단이 되며, 아버지의 뜻을 현상계에서 실체적으로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근원의 하나님은 실질적으로 지역우주를 창조하는 70만의 미가엘들에게 하나님과 똑같은 속성과 권능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역우주의 창조자 미가엘들은 하나님과 같은 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한치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이, 하나님의 의지를 실제 우주세계에 펼쳐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도문에 그대로 인용되어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이런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조물을 만들 수 있는 은하계와 행성부터 창조하는 일이 되겠지요.

 

이 이야기는 네바돈 지역우주에 아들 창조자가 오기 전에 파라다이스에서 먼저 와 있던 물려 조직자,동력 중심 통제자, 물리 통제자들이 미리 은하계들을 창조해 아들의 도착을 준비해놓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보나에서 지역우주 창조에 필요한 과정을 훈련받고 내려온 아들 창조자들은 현지에 도착해서 실무자들과 구체적인 우주조직에 대한 계획을 서로 의논하고 조정해 나갑니다.

자신이 거처해야할 구체를 조성해 나가는 것 뿐만 아니라, 하위 지역창조와 그것을 다스릴 통치자들과 통치자를 도울 영적 존재들과 봉사자들도 또한 창조하고 교육시키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아들 창조자 한분이 직속으로 관리해야 할 별자리가 천만개라니 상상도 할 수 없는 숫자입니다. 가장 하위체계에 있는 우리 지구같은 혹성까지를 헤아린다면 1조개의 행성들이 지역우주 창조자의 아들  한분의 영향권 아래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통치자로 거주하시는 지역우주 네바돈에서 만들어진 1억명의 생명 운반자는 예수님과 무한한 영이 합작으로 만들어낸 존재들입니다.

이 1억의 군단은  이름 그대로 중앙우주 하보나에 존재하는 완전한 생명의 원형질들을 본받아 우리 같은 지구에 심고 가꾸고 진화시키기 위해서 봉사하는 존재들입니다.

현대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생명이 우주의 원소들이 우연하게 결합되어 생성된 후 자연선택으로 진화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진화의 과정은 지구 같은 혹성을 만들때 처음부터 그렇게 프로그램 된 것입니다. 다윈은 그런 진화의 과정을 역추적 했을 뿐이고, 어수룩하고 비과학적인 성경의 창조론과 완전히 다른 이론이 생성이 됐을 뿐인 것이죠.

과학의 발전은 종교와 대립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은 신이 존재하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의심많은 자들에게 신이 존재함을 증명하라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신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