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사를 지내던 산기슭의 집을 재각이라고 불렸다.

사투리로는 지각이라하지만 원래는 재각이라 해야 맞다.

그렇다면 교각도 어느 공간을 의미할 것이다.

교자는 어떤의미의 교자일까?

絞(목멜교)자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달의 피라미드가 많은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가이아킹덤이 천상의 도서관을 최초로 열람하여 얻은 단어가 고르도였다.

오래되어 기억이 희미하지만 아직도 고르도를 기억하고 있는데 고르도란 산 이름인이었던것 같고 고르도산을 휘감아 돌아나오는 물줄기가 달의피라미드를 향해 흐른다고 인터넷에서 보았던것 같다.

그때는 아리랑의 의미를 찾기에 분주했던 나날이었는데 고르도란 단어가 와서 많이도 흥분했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그 뜻을 파악했던걸로 기억한다.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고르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일이 있어 의식의 집중을 하였던바, 위와같은 전언이 왔다.

아마도 달의피라미드에서 인간의 재물이 바처진 은밀한 공간을 말하는듯 하다.

또한 달의피라미드는 일년에 두번 일정시간에 특정한 그림자를 생기게 한다고도 들었다.

용의 그림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가이아킹덤과 용의그림자, 그리고 인간의 희생이 있었던 누각은 어떤 관계로 이어지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