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a > 자유 게시판입니다. > 마고에서 북부여까지의 역사추론

한민족은 마고-2궁시대-2궁2소시대-유인씨-환인시대-환웅시대-단군시대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느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시므로 시작되어 예수님의 탄생을 경계로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어집니다.
수메르의 역사는 신들에게서 알룰림이 왕권을 받는데서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물론 수메르는 알룰림 이전의 시대가 있었음이 점토판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한민족의 역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기 이전에 수메르의 역사를 먼저 공부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메르를 알다보면 자세히 전해오지 않는 한민족의 마고시대부터 유인씨 시대를 거처 환인시대 초반부를 알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의 동과 서의 계보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분들은 대체로 역사를 마고시대-2궁시대-2궁2소시대-황궁씨시대-그리고 유소씨를 아담으로 보고있습니다.
가이아킹덤도 위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시대를 지나 환인시대에 수메르의 출발이 환국사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가이아킹덤은 책사풍후님의 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에이지 시리즈로 재현한 환국사(桓國史)의 내용에는 다음의 구절이 나옵니다.
[노아인 복희에게 세 아들이 있었는데. 첫째 아들의 이름은 소전(少典)이고 또 준(俊)이라고도 하오,
환단고기에서는 안파견(安巴堅)으로 나오오.
둘째 아들의 이름은 흑소(黑巢) 혹은 산해경에 무함(巫咸)이라 나오며 셋째 아들의 이름은 백소(白巢)인데, 창세기에는 이들이 셈,함,야벳으로 나오오.]
주욱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자인 소전(셈)이 수메르문화를 일으킵니다.
신농의 뒤를 이어 헌원이 수메르 문화의 주인이 되는데 나중에 등장하는 니므롯이 신을 섬기지 않은고로 수메르를 떠나게 됩니다.
수메르를 떠나는 환웅은 구스가 낳은 아들로 니므롯의 조카가 됩니다.
[이 즈음에 환웅이 성장하였는데. 비록 소년의 나이였지만 하나님을 거스르는 부도(不道)한 세상을 보며 근심을 하며 자신이 태자 자리에 있음을 기뻐하지 아니하시었소.
환웅께서는 양아버지인 니므롯과 작별하고 니므롯은 아들과의 헤어짐을 슬퍼하며 환국의 임금의 상징들인 천부인(天符印)을 주었소.
환웅께서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와 그를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환국을 떠나 머나먼 여정에 오르셨소.]
여기에서 나오는 머나먼 여정이 아리랑의 여정입니다.
수메르를 떠나서 한반도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은 두갈래였습니다.[수아시나에서 온 환웅]
하나는 책사풍후님이 주장하신 육로를 통한 것이었고 하나는 채희석님이 주장하신 인더스문명을 거처 바닷길로 해서 한반도 남단 여수로 상륙하는 과정입니다.
가이아킹덤은 둘다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를 보시면 인류가 마고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역사와 수메르의 역사 그리고 한민족의 역사로 나누어졌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고는 어디서 시작한 누구일까요?
가이아킹덤은 마고의 시원이 7만5천년전 빙하기에서 살아남은 크로마뇽인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후손이 1만5백년전의 노아로 이어져 노아의 홍수가 생겼다고 보는 것입니다.
일런의 일들을 하나의 선으로 만들어본다면 마고-2궁시대-2궁2소시대-유인씨-환인-환웅-단군-북부여로 이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