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텍스는 거대한 힘의 원천이다.
볼텍스란 말은 영어로 Vortex라 하며 한문으로는 와동(渦動)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구의 중요 혈자리를 '볼텍스' 혹은 '와동혈'이라고 부른다.
지구의 와동혈은 높은 산이 있는 곳이나 왕궁자리 등 신성한 장소에 형성되는데 이러한 곳을 기운이 세다 혹은 기운이 좋다라고 한다.
볼텍스장은 소용돌이,회오리 모양처럼 회전하는 에너지 형상을 띄고 있는데 회오리 바람이나 태풍처럼 회전하는 에너지장을 '볼텍스장'이라고 한다.
우리가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볼텍스는 은하계 모양부터 태풍 그리고 어제 이야기했던 머리 가마까지 회전하는 에너지체이며 이 볼텍스에는 거대한 힘이 형성이 된다.
태풍이나 회오리 바람이 생성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성질이 다른 기단이 서로 부딪쳐서 발생하는 현상이 바로 태풍,회오리바람(토네이도)이다.
태극 또한 서로 다른 음양이 만나 회전이 생기는 원리인 것처럼 서로 다른 기운이 만나면 회전이 발생하고 회전이 발생하면서 거대한 에너지가 생성된다.
성질이 다른 두 에너지의 충돌은 막강한 힘이 발생하는데 두 기운이 혼합이 될 때 혹은 완전히 섞일 때까지 그 형태와 힘을 점점 키워나간다.
따뜻한 기압골과 차가운 기압골이 만나 태풍을 만들 듯, 여성과 남성이 만나는 것도 서로 다른 기운이 충돌하면서 혼합되기 위한 과정이므로 이 또한 볼텍스장이 형성된다.
여성과 남성이 만나 결혼하는 것도 태풍이 발생하는 것과 동일하다.
전기적 속성을 띄고 있는 남성은 따뜻한 기압골(붉은색)이고 자기적 속성을 띄고 있는 여성은 찬 기압골(푸른색)이며 두 에너지가 만나는 것은 여자와 남자가 만나는 형상인 '태극'과 닮았다.
따라서 여성과 남성간의 전자기력을 교환하는 과정은 하나의 '태극현상'이며 볼텍스 에너지가 형성되는 것과 유사하다.
또한 이념과 이념이 충돌하는 한반도는 거대한 볼텍스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볼텍스는 마치 블랙홀처럼 강한 끌어당김의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힘이 끌려들어오는 곳에 홀이 생기고 그 홀은 블랙홀처럼 주변의 모든 것들을 끌어당긴다.
만약 지구에 생긴 와동혈 즉 볼텍스 지역의 경우 그 곳은 블랙홀과 같은 홀(구멍)이 형성되어 주변의 기운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어떤이에게 이러한 장소는 힘이 빠지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어떤이에겐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기운이 센 곳은 핑 돌면서 어지러운 증상이 생긴다.
지역이나 장소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볼텍스 힘이 형성된다.
강한 전기적 흐름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나 강한 자기적 흐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의 사람들의 기운을 빨아들이는 힘이 강한데 강한 전기적 속성을 띈 남성의 경우 리더쉽과 용기 그리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주변사람들을 이끌고, 강한 자기적 흐름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는 남성을 홀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전기적 속성은 머리부분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성이나 지혜로 발현되지만 자기적 속성은 하단전 부분에 해당되므로 여성의 경우 성에너지로 끌어당기게 된다. 에너지 교환시 남성은 머리부분의 전기적 에너지를 하단전으로 응축시킨다.
인간은 균형을 이루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서로 반대되는 속성을 끌어당기게 되어 있다.
남성은 자기적 속성을 받아들여 부드러워지고 여성은 전기적 속성을 받아들여 용기와 의지가 발현된다.
서로의 속성을 교환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러한 전기적 속성을 지나치게 끌어당기면 여성은 권력적 속성(예:데미무어)을 지니게 되고 남성이 전기적 에너지를 너무 많이 빼앗기게 되면 무기력해지면서 여성화가 된다.
예를 들어 어머니에게 지나친 전기적 속성을 빼앗긴 아들은 여성성을 띄게 된다.
또한 남성들도 나이가 들면서 드라마를 좋아하게 되는데 전자기적 에너지 교환으로 여성은 남성화가 되고 남성은 여성화가 되어간다.
해와 달이 비추어 자연의 생명력이 잘 자라듯 여성에너지와 남성에너지가 조화로운 집안에 태어난 아이들은 균형있게 잘 자란다.
사실 전기적 흐름과 자기적 흐름이 조화와 균형을 띄게 되면 가슴에너지 즉 사랑과 자비의 에너지파동으로 표출된다.
따라서 전기적 흐름과 자기적 흐름의 균형을 이룬 사람들은 편안함의 파동을 발산하게 된다.
음양의 지구에서 여자와 남자가 만나면 커다란 에너지가 발생하고 그 힘은 제3의 힘을 형성한다. 자기안에 여성성과 남성성이 조화를 이루면 몸과 마음과 영이 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볼텍스란 균형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모든 만물은 균형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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