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을 맞이하면서...무각의 꿈을그리다.

먼저 건강해야한다.
건강을 이루고나서야 그 다음이 있다.

그릇을 만드는과정이다.

건강을 이루고나면 정신이 맑아지고 의식이 확장된다.

만들어진 그릇에 보석을 담는과정이다.

의식의확장으로 선지식을 이룬다.

그릇에 담긴 보석이 반짝반짝 빛나는 과정이다.

선지식이 극에 달하면 통을 이루게된다.

통이란 통할통으로 우주의식과 나의의식이 하나됨을 의미한다.

의통이 생겼다고 말할때의 통이다.

통을 이루고 정진하면 마침내 자연의 이치를 완벽하게 알아차리는 각을 이루게된다.

각이란 자연의이치를 모두 알고있는 상태다.

깨달음의 정점.

무각의단계.

더 이상 자연의 이치를 알 필요가없는 단계로 10천무극이다.

근원과 하나가되어 더 이상 깨달을것이 없는단계다.

2023년은 산행을 시작하고 담배를 끈고 낮은자세로 중생을 섬기려고 노력한 한해였다.
그러나 몸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니 담배를 끈어서인지 몸무게는 더 불어나고 무거워졌다.
식탐을 버리지 못한탓이다.
2024년에는 딱 하나의 목표만 새운다.
몸무게를 68kg으로 맞춘다.
중3때의 몸무게다.
몸무게를 줄여 나비같은 가벼움으로 정신을 맑게해야한다.
나의 목표는 십천의 하늘이다는 것을 명심하자

몸무게를 중3시절의 몸무게인 68kg으로 줄이기로했다.
지금보다 10kg이 적은 몸무게다.

제일먼저 몸무게를 줄이고 그 몸에 반짝반짝 빛나는 정신을 담아낸다.

그런다음에 통을이루고 통이 달이될즈음에 각을이룬다.

마침내 목표점인 무각이 보일것이다.

내가 곧 무각대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