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어머님은 바늘귀를 꿰어달라시면서 호롱불 아래서 바느질을 하셨다.

그때 가이아킹덤이 본 어머님의 바느질이 박음질이라는 바느질의 종류중 하나였다.

가이아킹덤이 이원성의 극복과 이상신의 졸업을 어떻게하면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어머님의 박음질이 생각나서

그림을 그리고 게시글을 올리는바다.

이 그림보다 더 이원성과 이상신의 졸업을 설명할 수 있을까 싶다.

그리고 위의 그림을 그리면서 또 하나 연상되는 그림이 있었는데 그것은 지구의 공전주기를 따라 달이 따라가면서 공전하는 그림이었다.

달의 입장에서는 태양을 공전하면서 동시에 지구를 공전하는 그림이다.

여기서 지구는 옷이고 달의 움직임은 바늘이 움직이는 자리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지구와 달의 그림은 박음질이라기보다 반 박음질에 가까웠다. ㅎㅎ

2023.11.21. 가이아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