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은 좋고싫음을 떠나 태어나기 이전에 자신의 의견이 반영되어 이 세상의 삶을 영위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번삶의 스케줄을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조율해서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런데 나는 한발 더 나아가서 장애를 가진 부모의 삶을 유추해보았다.
혹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와 장애아이를 두게되는 부모도 이미 조율울 마친 결과가 아닐까해서다.
애완견을 키우면서
돌고래를 가까이하면서
승마체험을 하면서
장애아이들이나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들이 치유를 받는것을 보면서
장애아이를 둔 부모도 같이 정신적 완성도를 높인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딱히 뭐라고 설명하기가 곤란하지만, 장애아이를 둔 부모는 천진난만한 장애아이들에게서
일반사람들이 애완견이나 돌고래 말과의 교감으로 얻게되는 정신적 안정감이나 영적인 성숙도를 얻는다고 보는것이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나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이
행하는 사람에게 좋은결과를 가져오는 이치도 이와같다.
이 모두를 봉사로 묶을 수는 없지만, 사랑과 봉사가 영적완성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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