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혈(背兪穴)이란 무엇인가?

배수혈(背輸穴)이라고도 하며, 장부의 기(氣)가 운송되어 주입되는 등쪽의 혈자리이고, 장부에 병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배수혈(背腧穴)에 민감하여지거나 눌러서 아픈 등의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며, 이러한 혈자리에 침이나 뜸을 시술하면 상응하는 장부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곳임.

배(背)는 등이라는 의미이고, 수(俞)는 응답하다는 의미로 등에 위치하여 각 장부에 응답하는 혈자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래 그림중 왼쪽은 척추부위와 증상별 관련질환을 나타낸 것이고, 오른쪽은 척추의 배수혈입니다.

배수혈 중에서 대장경과 관련된 제5요추부분이 압박을 받았을 때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주로 앉아있는 생활이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허리를 이완시키고 척추를 곧게 폈을 때 방구가 나옵니다.

물론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땀을 흘릴정도의 걷기를 하였을 때도 방귀가 나옵니다.

모두 제5요추와 과년이 있습니다.

2023.11.0.

방귀가 나오고 나오지않고는 건강에 있어서 그 의미가 컸다.

젊은시절엔 무심히 넘겼지만 나이60이 넘어가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짐에따라 복부 체지방이 늘어나고 급기에 방귀가 특정경우에만 집중적으로 나오는 것을 관찰하였다.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허리를 완전 늘려서 이완시켰을 때와, 산행을 한시간정도 하였을 때 방귀와 트림이 나오면서 몸이 뻥 뚤리는 느낌이왔다.

하루에 두시간정도의 산행을 매일하는데 특정지점을 지날 때 방귀와 트림이 나오면서 몸이 편안하고 가쁜해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서 하루를 쉬었다가 산행을 하였을 때는 시간이 좀더 지나서 방귀가 나왔다.

그러니까 특정지점을 한참 더 지났을 때에야 비로서 방귀가 나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방귀가 나오는 원인과 그 메카니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하나는 음식을 섭취할 때 같이 들어간 공기이고

다른하나는 장내세균이 음식물을 분해할 때 생기는 가스다.

당연히 육식을 하였을 때 방귀냄새가 더 지독하고 많이나온다.

그 이유는 단백질을 분해할 때 암모니아가 나오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경우 90%정도의 공기가나 가스가 장 표면을 덮고있는 혈관을통해 흡수된다.

그러나 영양섭취를 과잉으로 하였을 경우 장표면의 혈관이 지처있어 공기까지 흡수를 못하게된다.

혈액내에 과량의 영양성분이 있어서 혈액이 맑지못하면 공기를 흡수할 여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셨을 경우도 흡수율이 떨어진다.

또 하나는 유해균의 증가로 인해서 방귀의 양이 많이지는 경우다.

유해균의 조절은 담즙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지방간이 있거나 술을많이 마시거나 과잉의 스트레스가 있거나 양약을 많이먹는 경우에는 담즙분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는 복부팽만으로 이어지고 그 결과 횡경막을 밀어올려 심장을 압박하게된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복부의 혈행을 원활히 해주면된다.

가이아킹덤의 경우 산행을 하면서 스틱을 양손에 짚고 하는데 오르막길을 올라갈때 옆구리 사용이 많이 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물론 복부에도 힘이 많이 가해지는데 이러한 결과 복부의 혈행이 좋아져서 방귀가 나왔던 것같다.

또한 입냄새와 방귀의 냄새는 몸 안의 자율신경의 교란에 그 원인이 있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둔화되어 냄새가 난다고한다.

산행을 하면서 콧구멍이 뚫리고 이다와 핑갈라의 작용이 균등해지면서 자율신경이 바란스를 유지하기 때문에 방귀가 나왔을것으로 추측해본다.

이 외에 항문 괄약근의 조절에 작용하는 척추신경의 눌림현상과도 관련이 있었다.

요추 4번과 5번사이에서 하반신과 연결된 신경다발이 눌렸을 때 방귀가 나오지 않고 복부팽만이 오는것으로 파악되었다.

몸무게를 줄이고 허리눌림을 완화하여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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