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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일곱살 때 언니따라 이곳에 왔었는데,
불상은 황금색으로 변했지만 저 산은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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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07 00:04
돌의 나이태
글쓴이 :
gaiakingdum
조회 : 1,257
추천 : 0
등산을 하다가 우연히 보았다.
돌의 나이태가 있었다.
산 중턱에 있는 저 돌을 누군가 이곳으로 가져왔을리는 없다고보면
언젠가 이곳이 물을 가두어놓은 늪지나 호수였다는 말이된다.
새삼 고개가 숙여져서 목래를 하고 한참이나 서성거리다 내려왔다.
마침 오전에 지구의 나이가 138억년이나 되었다는 유튜브방송을 본터였다.
이토록 오랜시간 지구가 서있는 동안
나는 몇번이나 이곳을 들락거렸던가?
잊혀진 기억을 찾기위해서...
기억을 되찾아야한다.
단편적인 기억말고 장편소설같은 기억을 찾아내야한다.
운영자 e-mail : gaiakingdum@daum.net (카톡아이디: dalmage57) 2013.04.08.(최근수정 : 2020.02.11)
조회 :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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