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시충과의 화해를 시작하다.--2023.08.17. 종결됨 |
2023.02.25. | 내가 지금 삼시충에 제압당한 상태에 있다.
금연. 소식. 금욕으로 극복해야한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기회는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다.
상충 중충 하충의 삼시충과의 화해를 도모하고 그들이 할 일이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려면, 나는 금연과 소식과 금욕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다. 무절제한 흡연. 무절제한 폭식. 무절제한 성생활. 이 세가지를 극복해야 한다.
오늘 당장 실시한다.
2023.02.25. 가이아킹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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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을 완성한 자는 다시는 생과사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을 이해하다. 내 나이 환갑이 지나서야 태어난 목적과 가야할 길을 알았다. 남은생은 이 앎을 토대로 이원성을 완전히 졸업하고 전혀다른 새로움인 성령(기체)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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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을 현몽할 당시 검정색 비로도치마를 입고 하얀적삼에 물동이를 이었던 처자가 있었는데, 그 처자가 당시에 떠나면서 나는이제 죽어야하네 라고 나즈마기 외치면서 소실점으로 사라진 장면이 있었다. 어제밤 성에너지의 목을 꺾어 죽임을 가했는데, 그 처자가 아닌가싶다. 하초의 완성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뜻이리라.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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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삼초에서 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라 하고 이곳에 사는 충을 삼시충이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심포삼초를 잘 다스리려면 생명력을 키우면되고, 생명력을 키우는데는 사랑의 파동을 생활하하면 됩니다. 결국 몸의 완성을 위해 운동과 알맞은 식사 그리고 휴식을해야하고 정신의 완성을 위해서는 사랑과 봉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몸과 정신의 완성이 삼시충과의 화해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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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천부삼인 상초중초하초 삼시충 모두 같은말이었습니다. 내 안의 성령과 대 우주의 성령과 대자연의 성령을 하나로 묶어 천지인을 완성하는 일이 깨달음의 길입니다.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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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 아무런 생각이 일지않는다.
금연 소식 금욕을 하기로 마음먹은지 이틀이 지났다.
더는 늦출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시작해서인지 아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냥 몸을 만들어야겠다. 삼시충과의 화해를 시도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여기가 시작점이다. |
2023.02.28.
| 금연.소식은 유지하고있으나 남은 하나는 지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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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 너무나 절박한 마음이어서일까? 흡연의 욕구가 일지 않는다. 음식을 먹는일은 소화력의 둔화로 자연스럽게 소식을 하고있다. 다만 식을줄 모르는 색기를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고민이다. 생명력을 아껴서 빛의몸을 만드는 일에 써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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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 25일 낮 12시부터 금연을 하였으니 만 5일째다. 그런데도 흡연의 욕구가 일어나지 않는다. 40여년을 하루 반갑이상 피운 담배인데 어찌 이렇게 단칼에 니코틴 요구량이 줄어들 수 있을까? 이유는 모르지만 혹 영성의 길에서 얻은 생명력의 작용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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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 좋아요. 줄넘기도 장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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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 코로나로 인한 산행을 그만둔지 3년여만에 어제 산을 찾았다. 코로나 이전에는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내려올 정도로 완주하는 코스였는데, 이번 산행은 완주는 커녕 중간중간 숨을 고르고 쉬었다 가야만 했다. 혼자서 산행을 했던 아내가 정상에서 무려 30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나는 몸이 엉망이었다. 코로나를 진퉁으로 걸렸으며 코로나 검사로 인하여 노출된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폐활량이 많이 줄어있었다. 나는 혼자서 많은 자책을했다. 이런지경까지 이를정도로 내가 몸을 돌보지 않았던가? 이렇상황까지 올 정도로 나는 내 몸을 사랑하지 않았던가? 맨날 말로만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신만 강조하였지 물질계의 몸인 그릇은 소홀히 하였더란 말인가? 등산하는 동안 내내 자책과 반성을 하면서 그래도 이정도에서 알아차려 가다듬을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깨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다행히 하루가 지난 오늘아침 몸 구석구석이 뻐근하긴 했지만 다시 산행을 감행할 수 있을 정도로 가쁜했다.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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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 토요일에 이어서 어제 일요일 혼자서 산을 찾았다. 숨이 차는것은 어제와 같았지만 그런데로 오를만하였다. 다리가 약간 뻐근하고 옆구리도 아프고 무엇보다 폐활량이 적어서인지 가슴과 기도에 무리가왔다. 나는 토요일보다 더 천천히 가다쉬다 가다쉬다를 반복하면서 몸을 달랬다. 참으로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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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7.
| 동료가 금단현상이 일어나지 않느냐고 묻는다. 전에도 3년정도 담배를 끊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금단현상을 없었다. 습관적으로 잠시 짜투리 시간이 생길 때 흡연이 생각날 뿐 금단현상은 없다. 왜 그러느냐고 묻길래, 아마도 생명력이 금단현상을 이겨내지 않을까 생각하고있노라고 말해줬다. 동료는 말 없이 침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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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 금연과 소식에 이어 완전한 숫총각이 되었다. 스승님을 현몽하였을 때 나는 숫총각이었는데, 드디어 오늘날자로 숫총각을 선언한다. 완전한 금욕을 선언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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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 금연과 소식은 잡았다. 그러나 금욕은 지키지 못했다. 아쉽고 전생에 지었을 업이 안타깝다. 어찌해야 할까? |
2023.03.21.
| 반성하고 있음. 숫총각으로 가는 길이 어렵고 힘듬. 그래도 분발하자. 이겨내야지. 그런데 참으로 의아한것은 삼시충 이야기를 들은 아내가 빙그레 웃기만 하였다는... 불현듯. 스처가는 생각. 아니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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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 하충을 잘 다스리지 못할 때 올 수 있는 질환에 대한 티브이 프로그램이 있었다. 자세가 좋지않아서도 올 수 있지만 골밀도가 낮을 때도 온다고했다. 몸의 생명력이 빠져나가면 골밀도는 자연 낮아질테고 그렇게되면 위험해진다는 말도 이어졌다. 질환의 이름은 척추강직. 나는 비로서 이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종착역에 온 느낌을 받았다. 싸움에서 드디어 이기는 순간이었다. 숫총각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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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 다 잘되고 있다. 상충. 중충은 잘 다스려지고 있다. 다만 하충을 다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한다. 아. 마약같은 하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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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 토요일도 산행을하고, 일요일까지 산행을했다. 산행을 다시 시작한 3월5일보다 몸이 많이 좋아진것을 실감하였다. 나는 첫 산행을 할 때 10여차래라 쉬었던 오르막길을 단 한번도 쉬지않고 올랐다. 폐활량도 좋아지고 다리에 다시 힘이 붙은것을 알 수 있었다. 금연과 소식, 그리고 적절한 하충의 다스림 때문일것이다. |
2023.04.15. | 대성자의 영력이 음파에 복사된다는 깊은 의미를 깨달았다. 전파에 노출되는 시간을 가급적 줄이기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깨어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높은 진동수일 때일 것이고, 전파의 간섭에서 벗어난 경울일 것이다.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고 산행을 강행하였다.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혼자서 등산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맑은 공기와 자욱한 안개, 그리고 고요한 마음이 참으로 좋았다. 힘이 들었던지 하산하여 집에와서는 샤워를 하자마자 3시간이 넘게 잠을잤다. |
2023.04.25. | 잘하고있음. |
2023.04.29. | 하충을 잘 다스리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운기와 휴식으로 겨우 회복하고 많이 반성했다. |
2023.05.04.
| 삼시충이 가이아킹덤의 변화를 본체에 보고했을까? 놀라운 경험을 하고있다. 본체로의 귀환이 때가 온거같다. |
2023.05.07. | 상위자아는 6층에있고 본체는 9층에있고 지금의 나는 물질계인 3층에있다. 이것이 369다. 오래전 스승의 전언인 초월근원계로의 진입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 몸과 마음이 상승기류를 타고있다. |
2023.05.13. | 행복과 사랑은 흘러갈 뿐 저축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은 기복이 있다.
고랭지의 사과가 단맛을 내는 이치를깨달아야만 시지프의 후예라는 사실을 이해할 것이다.
삶은 위 아래로 출령거려야만 익어가는 것이다. |
2023.05.20.
| 금연의 후유증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무개가 늘었습니다. 운동만하고 몸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물거품이되었습니다. 식 습관을 개선하여야만 좋은몸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평범한 말 같지만 3개월만에 터득한 진리입니다. 금연후 몸무개가 불어나는 속도와 운동을해서 체력을 소모하는 정도가 비슷해서 식습관에서 도움을 줘야만이 가쁜한 몸을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서, 오늘부터는 일체의 군것질과 커피까지도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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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 위 그림은 2009년에 얻은 그림입니다. 도화지에 물을 업질렸는데 순간 그려진 그림입니다. 가이아킹덤의 영성에서 위의 그림이 시사하는 바는 스승님을 처음 현몽하였을 때 얻은 숫총각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의미가 깊습니다. 이 둘을 완성하여야 해탈에 이를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뼈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몸과 숫총각. 별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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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 어제부터 매일 두시간코스의 산행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담배를 끊었더니 몸무개가 3kg 불었습니다. 다시 담배를 시작할 수도 없는일이고해서 매일 강행군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피곤해서인지 금욕은 덤으로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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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자하신위의 글 | 貪嗔痴法無人我 來去今生了是非 탐진치법무인아(貪嗔痴法無人我) 탐욕, 분노, 어리석음이란 삼독을 없애는 방법은 남과 내가 없는 경지에 이르러야한다. 내거금생요시비(來去今生了是非) 과거 현재, 미래의 삼생인과를 깨달아서 옳음과 그름의 경계를 없애야 한다. |
2023.06.01.
| 주변에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응급으로 실려가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6개월정도만에 주변에 3명이나 응급실로 실려갔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그들이 왜 그런지 알고나있을까 안타깝다. 가이아킹덤도 8부능선까지 갔다가 운동을 시작한지 3달이 넘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고지방식, 그리고 충만해진 하늘의 기운탓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 목요일부터 매일산행이니까 어제까지 일주일을 연속 두시간씩 산행을 했다. 하느님의 보살핌으로 담배를 끈고 산행을 시작하였다고 생각하니 눈물겹다.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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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 일이있어 시집간 딸네집에 다녀왔다. 간만의 방문이라 점심을 사주는데 먹으면서 딸이 말했다. 아빠 몸과 얼굴이 몰라보게 달라졌어요. 응? 뭐가? 뭐랄까 배는 들어가고 얼굴은 어두운 기색이 하나없고 아주 밝은 모습이고 행복해보여요. 그래...ㅎㅎㅎ 그리고 나서 담배도 끈고 주말산행을 두어달 넘게 하다가 일주일전부터는 매일산행을 한다했더니 그제서야 아 그렇구나 하고 수긍을 하였다. 매일보는 나와 아내는 몰랐는데 오랜만에 보는 딸아이는 금새 나의 달라진 모습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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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 위의 그림은 그 주인공이 다름아닌 가이아킹덤이었습니다. 가이아킹덤의 미래 모습이었습니다. 벌써 20여년전에 미리 알려주신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그것도 몸이 완전히 망가지기 일보직전까지 가서야 담배를 끈고 운동을 시작하였으니 제가 자신을 볼 때도 참으로 한심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다시 돌아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라는 노래제목이 생각납니다. 노래는 마디마디 서러워서 못가는거지만 가이아킹덤은 깨닫지 못하고 눈먼 장님으로 살았던 우메한 시간들이 부끄러워서 못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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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 오늘 하루 산행을 하지않고 집에서 휴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매일 강행군이어서 몸 어디가 혹 불편해하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하루를 쉬었습니다. 하느님이 인류를 돌보는 마음으로 내가 나의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 이곳저곳 뭉친곳은 이완을 시키고 삐걱거리는 곳은 바로잡아주고 하였습니다. 하루종일 애완견 봄이와 둥굴방굴 놀면서 보냈습니다. 토요일에 사다놓은 간식을 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
2023.06.12.
| 모든 갈길은 이미 정해져있었다. 금욕을하여 숫총각이되고, 음식을 먹되 약을복용하듯하고,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유지하여 사랑의 파장을 만들어내고, 욕심을 버리고 보시를 하며 살라는 사명이었다. 그래서 본래 스님이 되어야했으나, 업장이 아직 남아있었던지 속세와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그 댓가는 혹독하다. 아내와 자식들이 욕심이 너무나 많고 영성에는 문외한이다. 돌아갈 수도 없고 모두 같이가자니 힘들고 피곤하다. 그래도 어쩔것인가 선택의 문제인것을... 힘들어도 가야하는 길인것을... 산에 오르면서 또 올랐다가 다시 내려오면서 참회의 시간을 갖지만, 내 길을 가지 못한 것에 대한 눈물도 나온다. 어찌하여 이번생은 외도를 하였더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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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 오후 6시에 직장일과가 끝나면 산행을 시작하는데 약 두시간의 산행이다.
오를 땐 땀흘리면서 올라야해서 그냥가지만 내려올 때는 어둠도 내리고 혼자 걷는 산길이 호적하기도해서 오디오파일을 들으면서 내려온다.
수행만족분노라는 명상의말씀인데 오늘 특히 이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다.
마음을 보기위해서는 탐욕 분노 어리석음을 벗어던지면 된다.
욕심많은 사람이 도를 얻으려 하는 것은 지푸라기를 가지고 불을끄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흔히 탐진치라하는데 그 말이 어렵고 쉽게 마음에 와 닿지를 않았던것이 탐욕 분노 어리석음이라하니까 쉽게 와 닿았다.
그렇긴 하지만 지금 이 파일을 거의 10년 가까이 듣는데 건성으로 들어서였을까
이제와 가슴에 와 닿는 것이 좀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늦었으면 늦은대로 가슴에 주워담는다.
보석처럼 빛나는 말씀이다. |
2023.07.04.
| 현명한 농부는 소가 기진맥진하지 않게 일을시킨다는 명상의 말씀이 있다. 매일 산행을 하였더니 몸이 좀 힘들다. 환갑이 넘은 나이니 조심해야 할것이다. 문득 나의 의지는 농부고 내 몸은 소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산행은 쉬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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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 운동을 하면서 알았다. 아무일 없이 지나간다고해서 그것이 꼭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는 것을.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붎편하고 묵직하였던 몸이 운동을 하면서는 날렵하고 부지런해지고 정신이 깨어있다. 산비탈을 오르면서 온몸에 땀을 한번 흘리면 비로서 그때부터 막힌 모공이 뚫리고 기혈이 뚫리는 느낌을 받는다. 비로서 몸이 셋팅되는 기분이다. 운동을 하지않을 때는 몰랐던 일들을 운동을 하면서 경험해보는 깨어있는 날들. 비로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 기분이다. |
2023.07.13.
| 수행을 완성한 자에게는 생과사가 없다는 말을 이해하였다. 생과 사를 극복하여 전혀다른 새로움의 기체를 만드는 일이 수행자의 최종목표였으며, 기체란 다른말로 성령을 말하고있었다. 나는 비로서 이번생의 육화의 목표를 정확히 알아차림과 동시에 남은생애를 기체를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는 다짐을했다. 내 나이 63세에 태어난 이유와 이번생의 목표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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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 이틀전 수행을 완성한 자에게는 생과 사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고나서 많은 반성과 후회와 연민의 정을 나 자신과 공유하였습니다. 공유하였다는 표현이 좀 어색한가요? 글을 쓰는 지금의 나는 현실의 나도 아니고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보는 나도아닌 중간지대의 나이기에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 어쨋거나, 나는 어제밤에 성에너지의 목을 비틀어 꺾어버렸습니다. 순간 나는 깜짝놀라 성호를 긋고 어리둥절했는데, 찰나의 시간이 지난다음 사태파악을 하고나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스승님을 최초로 현몽할 당시 검정색 비로도치마를 치켜올리고 물동이를 이었던 처자가 떠오릅니다. 그 처자가 떠나면서 나는 이제 죽어야하네 라고 나즈막히 외쳤는데, 오늘 죽었습니다. 처자의 명복을 빕니다. 도의 길을 가기위해 어쩔수없이 쳐 내야함을 이해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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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 삼초를 공부하다보니 삼초가 다름아닌 삼시충이었군요. 상초는 횡경막 위쪽으로 호홉과 혈액순환을 관장하며 중초는 횡경막에서 배꼽까지로 소화를 관장하고, 하초는 배꼽아래로 배설과 생식을 관장하는데 이를 삼초라하고 여기에 살고있는 충을 삼시충이라고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삼시충과의 화해는 삼초를 잘 관리하면 되는 일입니다. 결국 생명력과 관련이 있으며, 사랑의 파동이 생명력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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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 삼시충과의 화해란 내 몸안에 이미 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던 상화를 바르게 인식하고 어디에나 모두 있으나 어디에도 없는 상화가 성령이요 하늘마음이이라는 사실을 각인하는 일이었습니다. 내 안의 성령과 대 우주의 성령과 대자연의 성령을 하나로 묶어 천지인을 완성하는 일이 깨달음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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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 도란 내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리는데에서 출발한다.
내 몸의 각각의 세포들이 내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내 몸의 세포들을 보살피고 어루만지고 잘 다스려서 그들의 집함체인 내 몸을 바르게 유지하는 일이 하느님이 이 세상을 조율하는 일과 같다.
상화를 공부하면서 내 몸안에 우주가있다는 체험을 하였으니 내 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바로 다스려 하느님나라에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내가 하느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며, 이 세상에 나온 목적이다.
나는 하느님의 쓰임에 맞게 다음어지기위해 육화를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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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 우리은하 공부를 하였다. 통상적으로 우리은하라하면 밀키웨이를 말하는데 이 밀키웨이가 어떤은하인지 딱 부러지게 밝혀놓은곳이 없었다. 인터넷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밀키웨이라는 곳은 초우주 오르본톤을 가르켰다. 그러나 함정이 있었다. 초우주 오르본톤이라면 우리 태양계가 속한 유일한 초우주인데 초우주가 단일은하라면 안드로메다은하와 마젤란 은하는 어찌 설명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으며 끝내 해결하지 못했다. 다만 천문적인 면에서 우주를 은하단 초은하단으로 구분하였을 때 우리은하를 오르본톤으로 보는 것이며, 유란시아에서 말하는 관점과는 좀 다르다는 생각을 끝으로 탐구를 마첬다. 여전히 산행을 하고 식사를 조절하면서 몸 만들기를 하지만, 도둑은 잡지 못하였다. 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알면서 방치하고있는 내가 보기싫기도 하지만 나를 사랑해야지 하면서 마음을 추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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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삼시충과의 화해를 종결합니다.
| 삼시충과의 화해란 결국 내 안에서 하늘마음을 회복하는 길이었다. 그리고 그 길은 오행의 상화와 연결되어있었다. 오행의 상화에서 삼초의 상초중초하초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상충중충하충이라 옛 사람들은 말하였다. 따라서 상위자아가 내려주는 빛을 불쏘시개로 하여 삼중불꽃을 활활 피우고 상초중초하초를 완전회복하여 생명력을 충만하게 하면 그것이 하늘마음의 회복이요. 상화의 완성이었다. 태극에서 오행이 나왔으니 맞는 말이었다. 가이아킹덤은 삼시충을 완전 해부하고 정복하고 하늘마음에 이어 붙이면서 삼시충과의 화해를 마무리합니다. 내 마음과 몸을 잘 다스려 하늘마음을 체험하는 일이 결국 삼시충과의 화해로 가는 길이었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삼시충 안녕히... 내 안에 충만한 하늘마음이여 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훨훨 기쁘게 날아갑니다. 빛은 상위자아를 통해 내려오고 나는 그 빛을 기꺼어 받아들이면서 사랑의 힘으로 증폭시킵니다. 나의 생명력은 내 안에서 자라나 가족의 생명력을 키우고 사회의 생명력을 키우게됩니다. 섬김의 자세로 생활한지도 여러해가 지났습니다. 오늘아침 참으로 감사한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하느님 어머님 수호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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