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칳찬을 했다.

자기는 참 착해...

저도 성깔이 있어요.^^

성깔이 없으면 그건 착한것이 아니라 바보지.

그렇긴해요.

그리고는 아침 인사가 끝났다.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바보가 두가지가 있었다.

진리를 터득하지 못하고 그냥 자기를 낮추어 착하게 사는 사람과,

진리를 얻고나서 자신을 낮추어 섬김의 자세로 사는 사람의 두가지였다.

그냥 자신을 낮추고 섬김의 자세로 살아가면 자동으로 진리를 터득하게 되게 시스템을 만들어놓지

왜 영성의 길은 자동으로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리고나서 잠시 후

고개를 저으면서 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어서 신의 존재를 인정하면 그대로의 영성의 길이될 것이요.

신의 존재를 부정하면 그 나름대로의 인간다운 삷을 살게 되는 이치였다.

착한 사람이 축복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진리를 얻지 못해서이긴 하지만

진리를 얻지 못했더라도 착하고 섬김의 자세로 생활한다면 이번 생이 아니더라도 다음생에는 진리를 얻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출근해서 적어보는 아침 단상이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