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4.노자의 에너지를 만났는데 그 전언에서 체율체득(體律體得)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있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체율체득이 무엇이며 노자가 어떤 방식으로 체율체득에 이르렀는지 깊이 생각해보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체율체득(體律體得)이란 무엇인가?

2022.12.10.방문자가 노자의 에너지를 만나다는 자유게시판 글을 읽고있어 따라들어갔다가 체율체득에 대한 생각을 다시 했다.

2014.09.04.노자의 에너지를 만났었다.
나는 다른사람과 전혀다른 방법으로 체율체득하였다. 라는 전언이었다.
그때의 체율체들이 무엇인가를 완전하게 풀이를 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야 깨달았다.
지인과의 대화에서 내가 각성한 그 하늘마음이 체율체득이었다.
체율체득(體律體得)이란 다른말로 우아일체(宇我一體)였다.
굳이 가이아킹덤 식으로 해석하자면 율을얻어 몸을 깨운다는 뜻으로 빛의몸이 되었다는 말이다.
율을 얻는다는 것이 오행을 운기하여 상화를 얻는다는 말이고 오온을 증득하여 무아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상화나 무아나 같은말로 빛의몸을 뜻하는데, 굳이 둘을엮어 하나로 말하자면 태극이라 해도 될것이다.
퇴계 이황의 태극도에 보면 무극에서 태극이 나오고 태극에서 오행이 나오고 오행이 조화를 부려 자연만물이 생작한다고 했다.
태극의 이원성을 졸업하면 그 다음코스는 무극의 길인 것이다.
그곳이 바로 십천무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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