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아침에 우연히 이 글을 다시 보게되었는데, 불현듯 통평고지운을 잘못적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했다.

평고는 천부경의 저자로 알려진 분이다.

또한 격암유록에는 평고의 에너지가 있다는 내용의 전언도 받은 바 있고보면 통평거지운이라 적은 글은 통평고지운을 잘못 적은 오타는 아닐까 생각해보는 것이다.

통평고지운이 맞다고치면, 그 뜻은 평고와 같은 기운이라는 말이다.

기실, 무각대사라는 호칭까지 들은 바 있고보면 가이아킹덤의 어느부분에 평고의 에너지가 있다해도 놀랄일은 아닐것이다.

인산선생의 글 통을이루고 나면 그 다음은 각이다는 글을 읽다가 통평고지운이라는 전언이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때가되어 풀리는가 싶다.

통을 평고의 기운을 통해서 이루었으니 이제는 각을 이룰차례다.

드디어 각을 이루고 무각대사의 호칭을 얻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우리가 오래 잊고지낸 성인이라...

그런데 그 이름이 통평거지운.

무당의 힘을 물리친 장본인 같은데, 그렇다면 내공이 자연신 이상인데, 어떤분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주말 내내 화두로 삼고 풀어봐야겠다.

2023.05.06.

아내가 무당을 집에 한달동안 들인다는 것을 성모마리아의 힘으로 물리치다.

물리치고 아내와 같이 성당에 갔는데, 신부님이 우리가 오래 잊고지낸 성인이라면서 통평거지운이라 했다.

2022년 08월 15일 늦은저녁 11시30분경의 일이었다.

가이아킹덤은 영성의 길을 가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성당에 나가지 않는다.

냉담자다.

그러나 매일 성호를 긋고 성모마리아를 찾으며 기도는 하고있다.

그러기를 20여년이 어느덧 지난시간이다.

왜 이런 시점에 위의 상황을 맞이했을까?

내용이 기이하여서 올리지 않을까 하다가 올린다.

가이아킹덤의 카톨릭 수호성인은 야누아리오 성인이시다.

혈액은행의 수호성인이라서 가이아킹덤이 의지하게 된 성인이신데, 이분을 모시고나서 교통사고로 간이 파열된 환자가 수술을 하는 와중에 혈액이 모자란 일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엠브런스가 왕복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나는 혈액원에 지나가는 택시 아무거나 잡아서 혈액을 보내달라고 하였다.

혈액 17개를 투여하고 간신히 수술을 마친 환자는 그 뒤 회복이되어 퇴원을 하였다.

퇴원하면서 돈을 계산하는 원무과에는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정작 생명을 구해준 나에게는 아무런 인사도 없어 씁쓸하였던 기억이 지금까지도 있다.

이러한 연유로 나는 카톨릭에 냉담이긴 하지만 언제나 야누아리오 성인을 기억하려 노력해왔는데, 신부님이 보신 성인은 혹시 야누아리오님이 아닐까 문득 생각을 했다.

통틀어 논하다.

전부를 한곳에 모아 시시비비를 가리다.

2022.08.27. 가이아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