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구글에 넣고 검색을 시도하였더니 단군포고문이라는 한글파일 하나가 검색되었다.

서방백호칠수(西方白虎七宿) 거문고좌 백양좌 직녀성주 마고지주께서는 두 딸을 함께 데리고 있어 삼여신이라 하고 그 두 딸들은 마고신화(麻姑神話)에서는 궁희(穹姬)와 소희(巢姬)라 하며 큰 딸 궁희는 오천계녀 또는 구궁현녀라는 선녀로서 주역의 팔괘명은 손목신축(巽木辛丑)이라 하고 효상명은 육사(六四)이다.

와 같은 내용이 먼저 머리말로 드러났다.

파일이 2000쪽이 넘을정도로 길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일단 문서를 닫았다.

부도지와 관련이 있어보이기도 하고 오래전이긴 하지만 이런 전언이 왜 왔을까?

혹시 전언이 왔던 2014년 즈음하여 오늘 다운받은 한글파일 문서를 보았을까?

보았다면 문서의 크기가 길어서 기억을 날터인데 그건 아니고, 다른곳 어디서 본 내용일지 궁금하다.

만약 이곳저곳에서도 본 기억이 없는데 전언으로 내려왔다면 이건 필시 무슨 사연이 있을터였다.

내친김에 정각이라는 검색어도 넣고 실행하였는데 격암유록에 정각가라는 것이 있었다.

양백은 정각가에 나오는 내용이었다.

정각가의 내용도 너무 길어서 나중에 보기로 한다.

오래된 전언이지만 무엇인가를 알려주려는 모양인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시간을 두고 생각해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