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잘 보냈는가?
마지막 관문 하나를 넘지 못하고있네.
아내까지도 섬김의자세를 유지하려고 하는데 쉽지읺구먼.
허허
내일보세.
당연한겁니다.
역대로 돈오 이후에 현실에서까디 바뀌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다만
없는 벽을 만들지만 않으면 됩니다.
아.
없는 벽을 일부러 만들지않으면 된다는 말이 와 닿는구만.
고맙네.
예.
편히 쉬십시오
ㅇㅇ씨는 참 어찌보면 가지런하고 공부가 잘되어있는데 또 어찌보면 마나니같기도하고 아이러니야.
저도 제 마음을 모르고 알바도 아닙니다
생겨난 것은 다 없어진다
이것뿐입니다
그래.
편히쉬고 내일보세.
작년 10월8일에 지은 시입나다
지금의 상황에선 맞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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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오직 한가지 능력뿐이니,
일체 비추어지는 것을 분별하는 작용이다.
분별하기직전의 알아차림은 의식이고,
의식을 일으키는 자리가 본래성품이며
그 자리는 태어나지도 죽지도
이름붙일 것도 없는 근본이므로
본래 두루하게 꽉 찬 비움이다.
일체의 대상은 물론,
그것을 인지하는 모든 의식도
아무리 높거나, 오래되어도
이슬과 다를 것 없이
무너져 사라지니 흔적도 없다.
그러므로,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알고자 하는 그것 자체이지
상대적으로 찾으면 없다.
기필코 찾은 경우,
찾은 것이 있을 수 없으니
이것이 드디어 정견을 갖춤이다.
정견으로서 나오는 모든 것이
바라밀이 되니,
비록 꿈에서 나왔지만
다시 꿈속 세상을 밝히어
다른 꿈이 없는 소식을 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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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하나는 잘 보았군.
자주 읽어보겠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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