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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열일곱살 때 언니따라 이곳에 왔었는데,
불상은 황금색으로 변했지만 저 산은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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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6 23:13
아낌없이 더 많이
글쓴이 :
gaiakingdum
조회 : 7,816
추천 : 0
mbc 휴먼다큐 너를 만났다를 보면서 부부가 사는 일이 자석과 자석이 붙어있는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했다.
홀로선 둘이가 만나 나란히서서 걸어간다면 같이 해로하겠지만 마주보는 둘이가 서로 기대어서 하나를 이루고 선다면
강한쪽이 약한쪽의 생기를 고갈시켜 한쪽의 삶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다.
잉꼬부부들 중 한명이 먼저 삶을 마감하는 예를 많이 봐왔다.
왜 그럴까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오늘 휴먼다큐를 보면서 나의 이런 생각을 확인했다.
아낌없이, 더 많이 주는 쪽이 먼저 간다는 사실을...
아낌없이, 더 많이,
운영자 e-mail : gaiakingdum@daum.net (카톡아이디: dalmage57) 2013.04.08.(최근수정 : 2020.02.11)
조회 : 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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