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나의 추억이 얽혀있는 아궁이.
소 여물을 쑤어주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군불만 때고있었다.
아버님 제사에 고향을 방문했을 때 동생에게 쌀을 주려고 방아를 찧으시는
형님과 형수님.
동네 시정. 마을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는 장소.
마을회관에 에어콘이 들여있지만 예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시정에서 더위를 피했다.
아버님.어머님 묘.
아래는 먼저가신 작은형님 묘.
메봉산(가운데)
왼쪽은 미륵봉이고 오른쪽은 뒷메라고 부른다.
가이아킹덤이 황금사다리를 타고 오른곳이 오른족 작은 언덕이다.
왼쪽은 미륵신앙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는 미륵봉.
가이아킹덤이 비진학의 아픔을 달래기위해 검정고시 강의록을 들고 매일 올랐던 산이다.
위와 같은 사진.
시골 집 마당에서 찍은 미륵봉.
미륵봉을 매일 오르던 때가 1978년 봄이니 어언 40년이 넘어 지났다.
18살의 소년은 이제 환갑을 눈 앞에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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