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로 와서 태을주만 남기고 갔다는 강증산에 대하여 자꾸 눈길이 갑니다.

미륵신앙과 금산사도 관심대상입니다.

저는 증산도가 아님은 물론이려니와 강증산에 대하여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왜 그런지 증산이 생전에 남겼다는 어록이 스승님의 말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가이아킹덤의 출생에도 미륵신앙은 아주 깊게 관련되어 있음은 물론입니다.

고향마을의 미륵봉과 그 곳의 미륵을 어린시절 어머니와 같이 보았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별다른 시설도 없고 깊은 산속에 덩그라니 미륵불 하나만 모셔있었는데 

어머님이 이곳이 미륵불이다 하고 말씀하신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아마 6-7살때로 기억하는데 그 후로는 다시 그곳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스승님과 고향마을의 미륵불이 생각나는지 아이러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