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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열일곱살 때 언니따라 이곳에 왔었는데,
  불상은 황금색으로 변했지만 저 산은 그대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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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6 22:07
내 머리속의 지우개
 글쓴이 : gaiakingdum
조회 : 8,694   추천 : 0  
요양보호사 교육용 교제로 나온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를 봤다.
나는 영화를 다 보고 집으로 오는길에 몇번이나 성호를 그으면서 하느님을 찾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착하고 이웃을 섬기고 낮은자세로 살겠습니다.
잘먹고 잘싸는 일도 중요하지만 온전한 정신으로 하루 하루를 산다는 일이 이렇게 감사한일인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서 그동안 정도가 아닌 길이라 생각되던 모든 길을 지웠다.
2018.10.26.가이아킹덤

 
   
 
운영자 e-mail : gaiakingdum@daum.net (카톡아이디: dalmage57)    2013.04.08.(최근수정 :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