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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킹덤은 이제 생명의 나무심기를 시작합니다
오래전에 썻던 습작하나 올려봅니다. "넌 알고있지 내 마음 깊은 곳 뜨락의 비밀을 물고기떼 노니는 연못하나 있고 향내나는 꽃밭 지나가면 아름드리 느티나무 밑으로 산들바람 지나가고 거기 상큼한 소녀하나 앉아있는 걸." 1997년도 봄쯤일까... 라일락이 필 무렵에 쓴 시일겁니다. 소녀와 함께 라일락향기를 이야기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위의 습작은 97년에 누군가에게 주기위해서 태어난 시입니다. 그 아이는 24년이 지난 지금도 카톡 대문에 이 시를 올려놓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 말미에 지치고 힘든 중생들이 모여쉴 수 있는 그늘같은 생명의 나무가 이때부터 내 마음속에서 자라고 있었나봅니다. 이제 그 쉼터를 소녀만의 개인공간에서 널리 힘들고 지친 중생들에게까지 개방합니다. 좀더 빨리 열었어야 했는데 늦었습니다. 2020.07.01. 가이아킹덤.
2018.04.13	가이아킹덤이 근 몇년간 영성의 길을 간답시고 공부한 일이 그냥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내 안에 기름진 밭을 일구어 사랑의 나무를 심고 무성하게 자란 나무에서 열매를 거두어 이웃에게 분양하라 는 내용의 방법론을 공부한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이상신을 졸업해야 하고 양극성의실험을 이해해야 하였으며, 어디서와서 어디로가는가를 알아야 했던 것이다. 수메르의 역사와 부도지의 역사, 그리고 동이족의 역사를 이해해야 하는 것도 이러한 앎의 일환이었다. 인류가 하나라는 대 전제를 이해하기 위해서 하플로그룹을 공부하는것도 필수적이었다. 이상신을 졸업하기 위해서 무극의 하늘마음을 알아야 했고 그러려면 하늘마음에 이르는 길을 알아야 했으며 노자의 그릇론은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노자의 제자들이 창조주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고 노자만을 우러르다가 에너지공간에 갇혀있는 모습은 가이아킹덤에게 시사하는 바가 참으로 지대하였다. 이제 가이아킹덤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그곳에 사랑의 나무를 심을 것이다. 지치고 힘들어하는 중생이 쉴 수 있는 커다란 생명의 나무를.
2018.04.14	2017.3.17.가이아킹덤의 사무실에 81세의 노인이 찾아온 적이 있었다. 그 노인은 한수만 가르처 달라면서 하는말이 평생을 부처님을 모시고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왔지만 딱 이것이다 하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때 가이아킹덤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해드리고 정작 질문의 포인트를 찾아내지 못했다. 오늘아침 당시의 글을 읽어보니 노인은 나에게 이상신을 졸업하라는 답을 듣고자 하였던 것이다. 나는 왜 당시에 그 말을 해드리지 못했을까 몹시 안타깝다.
2018.04.15	생명의 나무는 한민족에게는 한백나무로 연결되는데 이는 아리랑을 일컫는 말이다. 즉 아리랑을 키로 받을 일구어야 한다는 말이다. 스승님의 최초 전언에 의하면 가이아킹덤의 기몸에 아리랑의 비밀코드가 숨어있다고 하였는데 이제는그 코드를 찾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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