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을 공부하면서 가장 눈에띠게 다가온 사실은 자연에서 흔히 발견되는 무질서함도 프랙탈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자기유사성이 전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하며 눈꺼풀을 한겹 벗겨내라는 스승님의 전언에도 부합하는 이론이었다. 프랙탈이론을 공부하다보면 카오스이론과 무작위이론이 따라붙게 되는데 여기서 무작위란 예측이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고, 카오스이론은 처음은 가능하나 나중이 불가능해지는 기상현상과 같은 이론이다. 반면 프랙탈 이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일을 보기로 들어 예측이 가능한 이론인데, 스승님이 자연에서 있는일을 그대로 보고 거기에서 결과를 찾으라는 말씀과 같다. 가이아킹덤은 해마를 사랑하라는 스승님의 전언에서 같이왔던 하나의 그림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그림이 프랙탈이론을 나타낸 그림이었다. 스승님은 이때 이미 가이아킹덤에게 자연현상에서 있는일을 그대로 보고 그 결과를 도출하는 프랙탈이론이라는 진리를 강조하셨던 것이다. 인간의 삶은 행복한 시간과 비교적 불행한 시간이 섞여 있으며, 여기서 행복이나 불행은 순간적으로 교차되어 지나가는 삶의 한 단면을 말한다. 행복과 불행은 교차의 성질이 있어서 그 절대량이 늘어나지는 않으나 행복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킴으로 해서 우리의 삶은 향상되어지고 발전되어가는데 이것을 스승님께서는 진리라 하셨다불교에서 말하는 '만족함에 눈뜨라' 는 대목이며 프랙탈이론이 발전되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2020.07.04. 일요일 오전 집에서 가이아킹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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